마크 헨리(Mark Henry)는 미국의 전직 프로레슬러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그리고 바디빌더로 알려져 있다. 1971년 6월 12일 텍사스주 아이러네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이며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했다. 헨리는 특히 레슬링과 역도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그의 장신의 체격과 힘은 그를 스포츠계에서 주목받게 만들었다.
헨리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하여, 슈퍼헤비급 역도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성과는 그를 올림픽 무대에서 인정받는 선수로 만들어 주었고, 이후 프로레슬링으로 전향하는 계기가 되었다. 1996년, 그는 WWF(현재의 WWE)과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레슬링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의 레슬링 경력은 다양한 챔피언십을 포함하며, 특히 ECW와 WWE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마크 헨리는 "세계 최강의 남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압도적인 체격과 힘 덕분에 많은 상대 선수들을 쉽게 제압했다. 헨리는 2011년 WWE에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의 타이틀을 획득하며,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유명한 순간 중 하나를 기록했다. 그의 경기는 대중에게 다이나믹한 장면을 선사하며,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었다.
프로레슬링 외에도 헨리는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헨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력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그의 다재다능한 경력은 그를 단순한 레슬러 이상의 인물로 만들어 주었다.